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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년(문무왕 16)에 의상(義湘)이 영원산성의 수호사찰로 창건하여 영원사(永遠寺)라 하였으며,
1664년(현종 5)에 중건하면서 지금의 절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당우로는 대웅전과 삼성각·요사채가 있다. 오래된 석물(石物)이나 특별한 문화재는 없으나, 법당 안의 후불탱화(後佛幀畵)만은 오래된 것이다.
절의 동쪽 산위에는 10리에 걸쳐 영원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는 부근의 해미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왜병을 맞아 항전하던 전적지이다.